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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자가격리

by §●♨ 2022. 2. 3.

첫 자가격리가 끝난 지 일주일만에 두번째 자가격리가 시작되었다.

 

음성이었던 같은 반 친구가 재검사에서 양성이 되었다는 소식에 

명절시작날 우리는 또 자가격리에 들어왔다.

 

오미크론에 맞춰 대응체계가 바뀌었다더니.

같은 시간 대 방과 후 수업을 한 거론 검사만 두 번 받고

같은 반은 한 교실에서 오래 같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지 격리 하라한다.

접종완료인 어른은 격리는 안하고. 미접종인 아이들은 격리하는 것이다.

 

 

서구보건소는 난리가 났다.

우리가족만 해도 벌써 몇 번째 검사하러 오니... 진짜 할일 아니네..

주위엔 주차할 만한 곳도 없는데 단속카메라도 많다.

암튼. 지금 부산 서구 보건소는 사람이 많으니 우린 중구보건소로 달려가서 검사완료.

 

혹시나를 대비하여 퇴근하는 남편에게 이렇게 약을 사오라 했다.

설명보다 사진이 간편하고 빠르지..

 

우린 음성 나왔지만. 학교와 보건소의 지시대로 격리중이다.

설날에 우리넷만 집에서 뽁짝뽁짝. 매일 영화 한 편씩 보며 슬기롭게. 지내고 있다.

내일 또 검사하라네. 이번엔 해제 전 검사라며.

아침 일찍 서둘러 다녀와야겠다.

 

블로그의 첫 글이 자가격리에 관한 글이네.

쭉~~ 잘 써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