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꽃마을에는 유명하고 부자인 절 내원정사가 있다.
내원정사 주차장에 있는 국숫집에서 쫄우동을 먹고 (사진보니 또 먹고싶군)
바로 옆에 있는 전통다원 여여에 갔다. 여긴 찻집.
오픈은 오전10시. 클로즈드는 오후5시.
메뉴는 커피와 에이드 등인데 꽤 저렴한 편이다.
국숫집과 마찬가지로 만원이상 구매시 3시간 주차무료. 이게 젤 좋다.
우린 바닐라라떼와 연유라떼 아이스로 주문. 친구는 연유라떼가 맛있다며 그 다음날도 가자고 ㅎㅎ
라떼를 들고 산길을 쭉 걸으니 템플스테이 하는 곳이 나온다.
여기가 이렇게 넓을줄이야.. 우와~
봄이 좋다. 후~ 불어주고 싶은 이쁜이.
국숫집이나 찻집이나 따로 화장실은 없고, 내원정사 내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 앞엔 이렇게 많은 동자승들이 앉아있더라.
그 중 귀요미들.. 보고있으니 나도 입가에 웃음이 난다.
내원정사는. 난데없이 유료주차장을 만들어서 별로더니.
맛있는 국숫집과 찻집이 생겨서. 또 땡큐다.
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걷고 먹고 와야지~
힘들면 차 몰고 쌩 갈수도 있으니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