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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 이비인후과 방문

by §●♨ 2022. 4. 21.

작은아이가 자꾸 킁킁 한다.

처음에는 코가 답답한가보다. 코 세척도 해주고, 피지오머도 뿌려보고. 아바미스 나잘스프레이도 뿌리고 했지만

킁킁 하는 건 여전해서 지금은 별명이 킁킁이 일정도로.

부산 대신동에 이비인후과는 김도현 이비인후과, 추교용 이비인후과. 이렇게 있지만 조금 큰데로 가서 사진을 찍거나 검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삼육부산병원으로 갔다.

삼육부산병원은 인터넷으로도,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한 곳인데. 당일 예약도 전화로 된다 들었는데.

전화하니 이비인후과는 인터넷으로도. 전화로도 예약이 안된다고 한다.

이비인후과 직통 전화번호를 받았지만 전화를 받지도 않더라.

코로나 시국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고.. 아이가 학교 마치기 전에 미리 접수하러 갔더니 왠걸. 앞에 1명있다.

삼육부산병원 이비인후과는 신관 2층에 있다. 접수는 사람많은 본관보다 1층이나 2층에서 바로 접수하길 권한다.

이 곳에서는 코로나 예방접종도 하는 가 보다.

병원 입구에서 열 재고 어디에 무슨 용무로 가는지 전화번호까지 적곤 했었는데 이제 거리두기 완화로 생략되었다.

나중에 애 데리고 다시 오께요 하고 나옴.. 그냥 애 데리고 한번만에 올껄.

삼육부산병원은 주차장이 별로다.

본관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 난 코스고, 그렇게 올라가도 한대씩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주차하는 정말 신기한 주차장. 신관 앞에도 몇대 주차할 수 있지만 관리인도 없고, 없으면 다시 좁은 길을 통과해서 나와야하는...

그래서 비오는대도 구지 걸어갔다왔다.

오후3시반경 도착하니 2층 자체가 썰렁하다. 사람이 이렇게나 없을 수 있다니.

선생님 뵈고. 엑스레이 찍었다. 

당장은 다른 조치없이 지켜보는게 좋겠다 하여. 동의하고 나옴...

선생님 참 친절하시다. 감사해요. 

아데노이드. 이게 좀 큰 것 같다 하시는데. 열심히 검색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