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 갔는데 거실에 이 방향제 옆을 지날 때마다 향이 좋아서 물어보고 구입했다.
이름은 헤트라스 디퓨저. 또는 방향제.
500미리 두개에 헤트라스 홈페이지에서 17,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병도 투박하면서도 멋스러워 어디에 놔둬도 좋은 듯 하다.
스틱은 한통당 5개 하여 한박스사면 10개가 오는데 41평 우리 거실에는 스틱 2개만 꼽아놔도 발향이 많이 되어 순간 아주 고급스럽고 우아한 집이 되어 버렸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안전한 에탄올베이스로. 안전검사에도 합격했다 한다.
스틱은 미리 많이 꼽을 필요가 없는 듯. 두개부터 시작해보세요.
한 상자를 사면 같은 향 두개 오는게 조금 아쉽다.
나는 그래서 다른 향으로 2상자를 사서 어버이날 시어머니 선물로 하나씩 넣어드리기로.
향은 총 10가지.
나는 플라워샵과 라튤립샤워를 구매. 먼저 플라워샵을 거실에 설치했는데 아주 만족한다.
플라워샵은 이름 그대로 꽃집에 온듯한. 꽃다발 선물 받은 듯한 향이고
라튤립샤워는 튤립의 우아하고 감미로운 향이라 적혀있다.
그 외 인기향은 북스토어. 런던 서점의 온화한 향의 기억. 고요한 숲속의 우드향으로 차분한 향이라 하며
호텔우드는 5성급 호텔의 로비안 분위기로 무게감 있는 향. 이국적 커다란 나무의 묵직함이 전해지는 향이라 한다.
스승의날 선생님 선물로 아주 적당하지 않을까. 센스도 있어보이고 부담도 별로 없는.
어버이날 부모님께 용돈만 드리기 좀 그러니 이 디퓨저 함께 드리면 센스있는 며느리, 딸 될 것같은 느낌이다.
이백프로 내돈내산 입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