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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 사하도서관 사하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았다. 괴정사거리 바로 위에 있었는데 좀 고바위라. 차 없이 가긴 위치가 애매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큐알체크 하는 곳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어린이도서관. 큰 나무처럼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주위로 뺑 돌아가며 책이 있다. 그 옆으로는 DVD 관람석도 2개나 있어서 편하게 영화감상 할 수 있다. 여기서 DVD 보려면 독서회원카드를 맡기면 된다. 신비아파트 시리즈도 다 있어서 우리 아이들은 그거봄 ㅋㅋ 더 안으로 들어가면 신발 벗고 유아도서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긴 이렇게 이쁘고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다. 조그마한 미끄럼틀도 있는데. 거기서도 잘 논다.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 이런 곳에서 책 읽으면 상상의 나래가 펼쳐질까? 밖으로 나오면 휴.. 2022. 2. 17.
부산 중구 보건소 자가키트 수령 같은 반 아이 확진으로 일주일에 3번 신속항원검사를 하란다. 다행히 음성확인서는 없어도 된다하니 자가키트를 받기위해 수소문하였다. 부산중구보건소에서 자가키트 준다하길래 아이를 등교시켜놓고 가보았다. 짜잔~ 오전9시30분도 되지 않았는데 줄은 어디가지 서봤니 수준이다 ㅜㅠ 주차를 혹시 물어보니. 역시나 주차장엔 자리가 없고. 단속하지 않으니 길가에 알아서 주차하시란다. PCR이던, 신속항원검사이던, 자가키트수령이던 줄은 한줄이다. 보건소 입구 철문에 도착할 때까지 무조건 한줄. 그건 좋은데 아~ 줄이 너무 안줄어든다. 내 생각엔 여기가 너무 친절해서 인 것 같다. 그리고 춥다. 줄 서는 곳이 그늘이라서 햇볕이 너무 없다. 가실 분들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정말 힘들게 철문에 도착 철문앞에 와서야 PCR과 .. 2022. 2. 16.
생애 처음 건담 만들기 한자시험 친 날 롯데마트에서 건담을 사주었다. 레고는 이미 달인이 되었고, 이제 건담을 시작해보자. 생각이 들어서다. 익히 아는 비주얼의 건담부터~ 좀 색다른 건담까지. 얘네들은 삼국지의 주인공이 소재인듯. 이름에 유비관우장비조조 등이 있었다. 비싼 것도 있고, 입문용으로 저렴한 것도 있고. 엄마는 1만원 지원해줄테니 그 아래로 고르던가, 아님 더 비싼 것을 사려거든 너희 용돈에서 보태라. 했더니 한놈은 만삼천. 한놈은 만육천을 고른다. 건담이 이런거였어? 정말 조그마한 것들을 떼어내서 꼽는다. 영어 모르면 안된다. 넘버를 찾아서 떼어내야 하거든. 미리 떼어내면 안된다. 나중에 어느게 어는건지 모르거든. 잘못꼽아도 안된다. 다시 빼기가 너무 어렵다. 아이고 눈이야~ 아이고 손이야~ 엄마찬스는 3번이래도... 2022. 2. 15.
부산 송도 카페 디아펠리즈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 이쁜 카페가 있어 가봤어요. 송도 해수욕장에는 오래된 카페가 많아요. 인테리어도 좀 후진 곳이 많죠. 그런데 이 곳은 생긴 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고 게다가 우리가 놀았던 빈 터와 가까워서 선택. 이름은 디아펠리즈. 하~~얀색 입니다.ㅎ 그 날따라 날씨가 맑아서 카페안에서 보는 하늘이 참 이뻤어요. 이런 날 집에만 있기 아까워서 나왔는데 잘 나왔다~~ 싶은 날이었어요. 밖에서 봐도 하~얗더만 안에도 하~ 얗네요. 저기 보이는 아치형 부분이 화장실. 나무들이 이쁘더라구요. 아이들 말이 어벤져스에 나왔다고 말하던 나무인형. 내 기준에는 저 나무인형 눈이 조금 무섭..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중간중간 있었어요 스트로베리 요거트 슬러시와 수제바닐라라떼. 주문했습니다. 저 스트로베리 요거트 슬러..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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