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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근처 온설담 꽃샘추위에 벌벌 떨며 벚꽃구경을 하고나니. 단팥죽이 땡긴다. 더불어 빙수도 먹고싶고..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맞은편 한웅레포츠 근처에 가면 온설담 이라는 팥 전문 카페가 있다. 단팥죽. 붕어팡. 팥빙수. 정겨우면서도 맛있겠는 이름들이다.. 요것은 온설담의 가격표. 동아대학교 근처라 그런지, 가격이 꽤 착한 편이여서 좋았다. 눈꽃팥빙수가 4,500원이라니~ 가게 내에는 여러가지 초록초록한 화분들이 많았고 앉을자리도 몇 테이블 된다. 붕어빵 기계 또 이렇게 보니 새롭고 신기하네. 길거리에서 만나는 붕어빵보다 좀 더 납작한 듯. 단팥죽. 붕어빵. 팥빙수까지 골고루 시켜 먹었다. 단팥죽은 그리 달지 않아서 좋았고. 붕어빵은 그냥 맛있었다. 쫀득하고 바삭하고. 빙수는 연유를 조금 더 뿌렸으면 좋았다 싶긴 했는데 .. 2022. 4. 6.
부산 서구 부민동 벚꽃구경-동아대학교 부산 서구 대신동 뿐 아니라 부민동에도 온통 벚꽃이다. 여긴 부민동 주민센터 옆 동아대학교 후문쪽인데 벛꽃이 만개하였고, 공터가 있어서 아이들 놀기 좋았다. 사진 하단에 아이들은 어느 어린이집에서 산책 나온 것 같았다. 아이들이 돌도 줍고 떨어진 꽃도 줍고 기분이 좋아보였다. 조금 위로 올라가면 임시수도기념관이 있어서 그런지 태극기가 걸려있는데 화려한 벚꽃과 대조되는 것이 우아하다. 이 나무가 유독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지 사진을 많이 찍더구만. 여긴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뒷길인데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여유로워 보였다. 아이들도 여기서 뛰어놀았는데 도심에 이런곳이 있으니 좋더라. 킥보드도 타도 될려나... 학원 공부 마치고 꽃 보더니 엄마 여기서 조금 놀아도 돼? 라고 묻는다. 글엄~~~ 당연하지.. 2022. 4. 4.
시민공원 봄 나들이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았다. 집이 좋은 우리 아이들도 시민공원에 가고싶다고 할 정도였으니. 좋다. 날도 좋으니 킥보드나 씽씽 타고 오자. 하여 출발. 사람 많을 줄 예상했지만. 주차장부터 만원이었다... 오메. 나 시민공원 주차장 줄 서서 들어가는 거 처음이야. 시민공원 맞은편 지상주차장도 만원이었다. 하지만 난 바로 연결되는 지하가 좋아~ 워낙 주차장이 넓으니 긴 줄도 금방금방 줄었고. 후딱 주차하고 아이들이 있는 놀이터로 출발 시민공원 주차장은 카드로만 결제 가능하다. 빠꼼한 터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트레이더스에서 음식 사와 커플. 친구. 가족 할꺼없이 모두 돗자리들고 나온듯했다. 그런데 메인 잔디는 못들어가게 하고 있었다. 중간중간 벤치가 있긴 해도 여긴. 돗자리를 가져와야 하는 곳이다... 2022. 4. 3.
동거인 코로나 추가 확진 증상과 검사 및 비대면진료 큰 아이가 확진이 되고, 작은 아이 PCR 검사에선 음성 나왔는데. 큰 아이 확진받은 지 3일 되던 날 저녁. 작은 아이가 머리 아프다며 일찍 잤다.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 ① 머리아프다 ② 덥다 ③ 구토 큰 아이 확진되기 전 날 증상과 너무 똑같아서. 보건소 전화해서 확진자 가족이고, PCR에서 음성 나왔는데 이제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또 PCR 검사 가능하냐 하니 안된단다. 병원가서 진료비내고 신속항원검사 받으라한다. 선별진료소에서도 신속항원 받을 수 있지않냐 하니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은 바로 확진이 아니어서 신속항원 검사 후 양성으로 나오면 다시 그 자리에서 PCR을 받을 수 있다한다. PCR은 하루 뒤 결과 나오고, 그 자리에서 두번 찌르고 싶지는 않았다. 바로 김도현 이비인후과로 달려갔다. .. 2022. 3. 30.